박하선 '감자별' 카메오, 김병욱 PD와의 의리 지켜

입력 2013-11-25 15:36
수정 2013-11-25 16:50
배우 박하선이 카메오 출연으로 김병욱 PD와의 의리를 지켰다.



tvN 측은 25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박하선이 김병욱 감독과의 인연으로 tvN 시트콤 '감자별 2013QR3'(이하 '감자별') 카메오 출연을 확정했다. 박하선은 28일 방송될 30회에 등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하선은 지난해 MBC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서 고등학교 국어교사이자 잘못한 것도 없으면서 늘 미안하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허당 천사 하선 역을 맡아 웃음을 준 바 있다.

박하선은 "은인같은 김병욱 감독님의 카메오 러브콜에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참여한다고 했었고 때를 기다리고 있었다. '감자별'을 무척 재미있게 보고 있다. 장기하 하연수 여진구의 팬이기도 해 카메오 출연에 모든 것을 쏟은 다음 차기작에 들어가려고 한다. 하이킥 그 이상의 것을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와 관련해 CJ E&M 김영규 CP는 "박하선이 김병욱 감독의 러브콜에 단번에 응해 제작진들도 무척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 박하선이 이전 시트콤에서 보여줬던 발랄하고 톡톡 튀는 매력을 십분 발휘할 수 있는 유쾌한 캐릭터와 에피소드를 기획했으니 많은 시청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박하선 카메오 옛날 생각나네" "박하선 카메오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다" "박하선 카메오 또 어떤 허당의 모습을 보여줄지" "박하선 카메오 드라마 완전 기대! 빨리 보고 싶다" "박하선 카메오 어떤 매력 보여줄지 기대"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에스엘이엔티)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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