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CEO추천위, '공모+전문가 추천'로 병행

입력 2013-11-25 14:09
KT가 차기 CEO선정시 공개모집과 전문기관 추천방식을 모두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KT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밝혔습니다.

응모자격은 경영·경제에 관한 지식과 경험, ICT 산업 전반에 대한 전문적 지식과 경험 이 풍부한 사람입니다.

응모자에 대한 심사는 CEO추천위원회가 진행합니다.

CEO추천위원회는 공모와 함께 전문기관으로부터의 추천 방식도 병행할 방침입니다.

공모와 전문기관 추천을 통해 후보자 풀(Pool)을 구성한 위 이사회에서 정한 심사기준에 따라 최종 후보자를 선정, 주주총회에 추천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최두환 KT사장은 이번 공모에 응모하겠다고 알려졌고, 그외 이상훈 전 KT 사장, 김동수 전 정보통신부 차관, 형태근 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차관급), 방석호·방석현 전 정보통신정책원장 등도 사장 응모에 대해 고민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EO추천위는 연내 최종후보자 선정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