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손태영 부부의 등산 인증사진이 화제다.
24일 권상우는 자신의 팬카페에 "진격의 상우. 한번 올라가볼까. 드라마 쉬는 날! 틈을 타 산행 시작 체력 보강! 일주일 드라마 촬영에 에너지를"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권상우는 파란색 등산모자에 점퍼를 입고 편한 차림으로 등산을 즐기고 있다. 권상우는 산 정상에 올라 당당하게 포즈를 취하며 화보를 방불케 하는 등산 인증샷을 찍어 눈길을 끌었다.
이후 권상우의 아내 손태영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남편과 함께 멋있게 정상에서 야호 한 번 할 줄 알았는데.. 울 남편은 이미 보이지 않을 만큼 사라졌다. 여성팀 분발"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하며 청계산 등산을 인증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등산복을 입은 권상우와 손태영이 나란히 벤치에 앉아 지도를 보는 모습이 담겨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산 속에서 과감하게 백허그를 하는 등 거침 없이 애정표현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 있다.
또 손태영은 민낯에도 불구 아름다운 외모를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손태영은 이어 "하산. 빠트릴수 없는 오뎅! 두 개 이상 먹지 말라는 멘트 아래 마무린 뽕잎칼국수. 그리고 청계산 리얼 장터에서 야채구입. 가격대비 너무 신선한. 바이바이 모두들"이라며 시장에서 장을 보고 있는 소식까지 전해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권상우 등산 소식에 누리꾼들은 "권상우 등산 누구랑 했나 궁금했는데 손태영이었네", "권상우 등산 손태영과 데이트 잘 하는 듯", "권상우 등산 옷도 잘 어울리네", "권상우 등산 손태영 민낯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권상우는 MBC '메디컬 탑팀'에 출연 중이다. (사진= 손태영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