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해군음식 '뷔페 vs 즉석 짜장라면'‥ 누리꾼 "너무 차이나"

입력 2013-11-25 10:42


'진짜사나이'에서 공개된 화려한 해군음식이 화제다.

24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에서는 해군 2함대 성남함과 고속정에 입대한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성남함에 입대한 류수영, 손진영, 김수로는 고추잡채, 꽃게탕 등 뷔페식으로 차려진 식사를 보고 놀라워했다.

손진영은 "힘든 훈련을 해도 승조원 식당에 들어가는 순간은 파라다이스로 가는 느낌이다"고 감격했고, 김수로 역시 "이건 진짜 말이 안 된다. 해군 음식은 진짜 마음에 든다. 어느 부대 가도 이 정도는 아닌 것 같다"고 감탄했다.

반면 고속정에 입대한 박형식, 샘해밍턴, 장혁, 서경석은 식사시간이 없는 이유로 즉석 짜장라면을 먹었다. 고속정에는 조리병도 없다는 사실이 밝혀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즉석 짜장라면임에도 불구하고 멤버들은 "지금까지 먹어본 짜장라면 중에 최고다"라며 극찬했고, 박형식은 짜장 라면의 맛에도 감탄하며 먹방을 펼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진짜사나이 해군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사나이 해군음식 배마다 음식 차이가 너무 난다", "진짜사나이 해군음식 먹고 싶다", "진짜사나이 해군음식, 짜장라면과 뷔페 안타깝다", "진짜사나이 해군음식 뷔페 줘도 안 가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진짜사나이 해군음식 (사진=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