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우리나라 국민의 1인당 소득이 2만4천달러를 넘어 사상 최대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국민총소득(GNI) 추계치를 인구로 나눈 1인당 국민소득은 지난해보다 5.9% 증가한 2만4천44달러로 추정됩니다.
1인당 국민소득이 크게 늘어난 것은 경제규모를 보여주는 GDP가 증가한 가운데 올해 원ㆍ달러 환율이 연평균 1천95원까지 하락한 데 따른 것입니다.
다만 전문가들은 올해 우리나라의 1인당 소득이 늘긴 하겠지만, 성장잠재력 저하와 경제의 구조적 문제로 증가 속도가 둔화해 3만달러 진입이 늦어질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