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2' 아이유편에 2라운드 곡으로 선정된 '좋은날'의 3단 고음을 완벽히 재현해낸 샤넌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뮤지컬 아이유로 출전하게 된 샤넌은 아버지가 영국인인 혼혈아로 예쁘장한 외모 때문에 등장하자마자 남성 패널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또한 샤넌은 "영국에서 거주할 당시 뮤지컬 '레미제라블' 코제트 역할을 맡았다"고 밝히며 OST인 'I Dreamed a dream'을 열창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유영석은 눈물을 훔치며 감성을 자극하는 보이스를 가졌다고 감격했고 아이유는 " 왜 하필 절 좋아하세요. 더 나은 가수를 좋아했으면 좋겠어요" 라며 겸손한 태도로 샤넌을 격려했다.
모두의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며 포스트 아이유로 거듭난 샤넌은 그룹 투아이즈 김연준과 함께 공동 준우승을 하며 왕중왕전 출전 자격을 얻게 됐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아이유 '히든싱어' 정말 노래 잘해" "아이유 '히든싱어' 목소리 최고" "아이유 '히든싱어' 정말 똑같더라" "아이유 '히든싱어' 최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JTBC '히든싱어2'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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