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정우진이 출중한 농구 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24일 방송된 KBS2 '출발 드림팀 시즌2'는 지난주에 이어 '3on3 슈퍼볼 특집'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분에서는 예선전에서 승리한 네 팀이 준결승을 치루는 자리에서 정우진의 농구 실력이 빛을 발했다.
그는 187cm의 큰 키와 정확한 슛으로 초반에 2득점을 쏟아 부으며 9점을 올렸다. 후반에는 집중 견제를 당했지만 쐐기골까지 성공하며 12대9로 마성남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에 박재민은 “정우진이 경희대학교 재학 시절 농구선수로 활약한 바 있다”고 밝혔다.
또한 송중근은 “엑소 팬들이 한 명만 보고 있다. 정우진 그는 누구인가”라며 정우진의 실력을 인정했다.
마성 팀에게 패배한 엑소 타오는 "팬들에게 승리를 선물하지 못해 미안하다"며 아쉬운 속내를 드러냈다.
한편, 정우진은 배우들의 연이은 하차로 큰 논란을 일으킨 드라마 오로라 공주에서 한유빈역으로 열연했다.▲정우진(사진= KBS2 '출발 드림팀 시즌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