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의 헤어스타일을 계란초밥과 비교한 사진이 화제다.
지난 22일 오후 8시(한국시간) 홍콩 '아시아 월드엑스포 아레나'에서는 '2013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2013 MAMA)가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이날 지디는 4관왕을 휩쓸며 MAMA의 주인공이 된 밤을 보냈다.
그러나 다음날인 23일 지디가 MAMA에 참석했을 당시의 헤어스타일을 계란초밥에 비유한 사진이 돌면서 새로운 화제가 되고있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이는 일본의 한 시청자가 온라인을 통해 지디를 조롱하려고 만든 것에서 시작된 사진이라고 한다.
지디를 계란초밥에 비교한 이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지드래곤 계란초밥 머리를 하든 뭘하든 원숭이 니들은 조용히 해라. 까도 우리가 깐다" "지드래곤 계란초밥머리해도 지드래곤이기 때문에 어울리는 것" "지드래곤 계란초밥 머리.ㅋㅋㅋㅋㅋ 그냥 ㅋㅋㅋㅋㅋㅋㅋ"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축하공연에는 스티비 원더와 일비스가 출연해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특히 크레용팝의 '빠빠빠' 후렴구에 다시 나타난 일비스는 크레용팝과 함께 직렬 5기통 댄스를 완벽하게 소화해 합동 무대를 완성했다. 이날 일비스는 인터내셔널 페이보릿 아티스트상을, 크레용팝은 여자 신인상을 각각 수상했다.
MAMA는 음악전문채널 엠넷이 지난 1999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대규모 연말 음악 시상식으로, 이날 '2013 MAMA'에는 스티비 원더, 일비스, 비, 빅뱅, 엑소(EXO), 소녀시대, 크레용팝, 씨스타, 버스커버스커, 다이나믹듀오, 에이핑크, 트러블메이커, 자우림, 배치기, 인피니트, 2NE1, 가수 이효리, 이승철, 이승기, 에일리, 박재범, 이정현, '슈퍼스타K5' 우승자 박재정 등이 참석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