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 기타리스트 정성하, 다음 달 서울-부산 공연

입력 2013-11-23 12:00


17세의 나이에 4장의 앨범을 발표하고 세계 각지에서 활발한 콘서트 투어 활동을 벌이고 있는 기타리스트 정성하가, 다음달 25일 부산 해운대 문화회관과 29일 서울 구로아트밸리에서 'Sungha Jung Goodbye 2013 Concert'를 연다.

지드래곤, 2NE1, 이승기 등 국내 정상급 뮤지션들로부터 러브콜을 받아 온 그는, 특히 금년 5월 제이슨 므라즈의 서울 공연에서 직접 'my hero'로 소개 되면서 'I'm Yours' 포함 세 곡을 협연하기도 하였다.

연주자로서는 전례 없는 7억 6천만의 유투브 조회 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얼마 전 첫 회를 맞은 유투브 뮤직어워즈 기념 서울콘서트에서는 특별 게스트로 시스타의 효린과 듀엣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번 단독 공연에는 특별히 벨기에의 저명한 핑거스타일 기타리스트인 Jacques Stotzem이 게스트로 나설 예정이다.

다음 달 3일부터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한국경제TV 김주경 기자 show@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