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저스틴 비버 공동 곡 작업?.."내년이면 만날 수 있을 것"

입력 2013-11-22 17:19


가수 지드래곤이 팝스타 저스틴 비버와의 콜라보 앨범 계획을 밝혔다.

지드래곤은 22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열린 'MAMA' 사전 기자 회견에서 "저스틴 비버는 녹음이 끝난 상태이고 이제 내가 해야 한다"며 "내년이면 곡을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저스틴 비버와의 공동 곡작업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지드래곤은 "큰 프로젝트라기보다는 마음이 맞는 아티스트들이 모여서 재미삼아 즐기는 마음으로 부담 없이 준비하고 있다"며 "편하게 만드는 것이 과정도 결과도 재미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지드래곤은 지난해 이어 올해도 빅뱅 멤버들과 함께 'MAMA' 무대에 선다.

앞서 지드래곤은 지난달 저스틴 비버가 내한했을 당시 공연의 게스트 무대를 서며 친분을 맺은 바 있다.

지드래곤 저스틴 비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지드래곤 저스틴 비버, 대박...완전 대박이다", "지드래곤 저스틴 비버, 정말이야? 두 사람 콜라보 앨범 나오는 거야?", "지드래곤 저스틴 비버, 믿기지 않는다..두 사람이..함께 작업하다니..", "지드래곤 저스틴 비버, 과연 어떤 노래가 나올까? 궁금하군", "지드래곤 저스틴 비버, 안젤라베이비와 열애설에 이어 콜라보 앨범 계획까지..놀랍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13 MAMA'는 스티비 원더, 패리스 힐튼, 일비스, 곽부성, 빅뱅, 엑소, 투애니원, 씨스타, 크레용팝 등 세계 각국의 스타들이 참여한 가운데, 22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진행된다. ▲ 지드래곤 저스틴 비버(사진=지드래곤 트위터, 저스틴 비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