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 달력의 사전예약 판매가 시작된 가운데, 판매사이트가 마비됐다.
2014년도 MBC '무한도전' 달력이 22일 오후 2시부터 MBC티숍, 디앤샵, GS숍 등에서 동시에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하지만 구매자들이 몰리면서 해당 사이트가 마비됐다. '무한도전'의 뜨거운 인기를 다시 한 번 입증한 것.
매년 수십억원의 매출액을 올려온 2014 '무한도전' 달력은 예고된대로 복고풍의 디자인이 시선을 끌고 있다. 특히 2013년 1년 동안 무한도전 멤버들이 도전했던 다양한 기획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1월 '박명수의 어떤가요'를 시작으로 무한상사, 간다간다뿅간다, 공주특집, 응원단 특집, 무도 나이트 등이 딱지, 종이인형, 잡지, 나이트 전단지와 신문 등 틀을 통해 담겼다.
'무한도전' 달력 및 다이어리는 탁상용 달력, 벽걸이용 달력, 다이어리 2종(실버, 네이비)으로 구성됐다. 특히 다이어리를 구매할 경우 '무한도전' 로고 스티커를 함께 증정한다. 다음달 4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이 시작된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무한도전' 달력 사야하는데 발만 동동 굴리고 있습니다" "'무한도전' 달력 올해도 대박이네" "'무한도전' 달력 내것도 있겠지?" "'무한도전' 달력 구매 성공" "'무한도전' 달력 앱으로 구입하세요" "'무한도전' 달력 올해도 성공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MBC/홈페이지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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