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헐적 운동법'이 담긴 책이 발간돼 눈길을 끌고 있다.
2013년 SBS '스페셜 - 끼니의 반란' 시리즈를 통해 간헐적 단식이 소개 된 후 간헐적 단식을 비롯한 간헐적 운동법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쏠렸다.
당시 방송에서는 운동선수들의 능력향상을 위해 개발된 4분 타바타 운동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6분 간헐적 운동 프로그램이 소개돼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에 '그리고책'은 방송에서 직접 6분 간헐적 운동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개발한 순천향대 강현주 교수와 손잡고 일반인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운동법을 책에 담았다.
맨손운동부터 밴드 덤벨 등 다양한 난이도뿐만 아니라 직장에서 간단히 할 수 있는 의자운동을 비롯해 줄넘기, 공 운동, 그리고 몸의 라인을 잡아주는 부위별 운동까지 세세하게 구성하였다.
또한 운동의 강도를 자신에 몸 상태를 확인하고 정하는 방법에서부터 책에서 제시된 프로그램 외에도 자신만의 운동 목적에 맞게 프로그램을 구성해볼 수 있는 팁까지 친절하게 수록하였다.
'정말 6분만으로 하루 운동치가 다 되는가?'라는 물음에 관계자는 '책을 보면 간헐적 운동이 어떤 원리인지, 여러 연구를 통해 간헐적 운동의 극적인 효과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일부 의문에 대한 답을 전했다.
'그리고책' 관계자는 "간헐적 운동은 새로운 운동법이 아니다. 이미 운동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서킷 프로그램 등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었고, 특히 해외에서는 많은 연구들을 통해 운동방법에 대한 효과가 검증되면서 인기를 끌고 있는 운동법이다"라며 "간헐적 운동을 바쁜 직장인들이 효과적으로 운동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그리고책'은 이번 '간헐적 운동' 책 발간과 동시에 다양한 프로모션을 기획 중이며 특히 온, 오프라인 서점을 통해 프로틴 음료를 선물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사진=그리고 책)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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