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1박2일 합류설에 "제의는 받았지만 vs KBS 밝힐 수 없다"

입력 2013-11-21 14:19
수정 2013-11-21 15:01


1박2일의 새멤버로 '이준기 합류설'에 관해 소속사가 입을 열었다.

21일 한 매체가 '이준기가 22일 첫 녹화하는 '1박 2일' 마지막 멤버로 합류한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에 이준기 소속사 IMX 측은 한 매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제의를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결정된 사항은 아무것도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이준기가 연기 외에도 가수로서 활동하면서 이번에 음반을 발표했기 때문에 해외 프로모션이 잡혀 있다. 스케줄 상 '1박 2일 시즌3'에 출연하기 힘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KBS 측은 이준기 합류설에 관해 "밝힐 수 없다"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22일 '1박2일' 시즌 3의 첫 녹화를 앞두고, 1박2일의 최종 멤버는 배우 김주혁과 가수 데프콘, 정준영 그리고 잔류 멤버 차태현, 김종민 총 5명이다.

일각에서는 KBS측이 아직 공개하지 않은 마지막 멤버가 이준기가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이준기 합류설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준기 1박2일에 나오면 대박 예감" "이준기 1박2일에 출연했으면 좋겠다" "이준기 말고 다른 후보들은 또 누구?" "이준기 가수하랴 연기하랴 예능하랴 바쁘겠다" "이준기 응원할게요" 등의 다양한 응원목소리가 이어졌다.

한편 '1박2일' 시즌3는 12월 1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