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수경 집공개, "욕조에 누우면 제주 바다와 고기잡이 배들 보여"

입력 2013-11-21 13:36


방송인 허수경의 제주도 집이 화제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스타의 집에는 비밀이 있다' 특집을 마련해 허수경의 제주도 집을 찾았다.

이날 허수경은 집안 내부를 공개하며 "저희 집의 2층은 집 안의 별장"이라고 소개했다.

출입구를 따로 만들어 1층과 2층을 분리한 독특한 구조였다.

허수경은 "쉬고 싶거나 좋아하는 글 쓰기를 하고 싶을 때 온다"며 "같은 집이지만 그 안에서도 별장이 되는 거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장소는 욕실이다"며 "욕조에 물을 받아 창밖을 바라보면 바다가 보인다. 밤이 되면 고기잡이 배들의 불빛이 보인다"고 전했다.

또한 허수경은 "제주도에 살면서 제일 많이 달라진 건 마음의 여유가 생기고 웬만한 일은 그냥 넘어가지는 것"이라며 "저에게 시크릿 가든은 꾸미지 않아도 되는 장소다"고 밝혔다.

허수경 집공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허수경 집공개, 정말 부럽다. 나도 그런 집에서 살고 싶어", "허수경 집공개, 욕실에서 바라보는 바다경치는 어떨까? 너무 아름다울 듯", "허수경 집공개, 앞으로 열심히 살아야겠다. 그래서 반드시 허수경 집같은 장소 마련해야지", "허수경 집공개, 그곳에서 살면 어떨까? 하루 정도 살아보고 싶어", "허수경 집공개, 역대 연예인들 집 중에서 최고인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허수경 집공개(사진=SBS '한밤의 TV연예'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