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우드 블록버스터 급 애니메이션 '넛잡'의 해외 배급사인 와인스타인컴퍼니(Weinstein Compay)가 전세계 100개국 이상의 배급사들과 배급협상을 하고 있는 가운데, 이미 72개국 배급사들에 대한 배급협상을 완료했습니다.
'넛잡' 제작사인 레드로버는 "최근 와인스타인 컴퍼니는 전세계 100개국 이상의 배급사들로부터 배급요청을 받아 계약협상을 진행 중에 있었으며, 그 중 72개 국가와는 개봉시기와 계약조건에 대한 협상을 완료했고 일부 선진 유럽 국가들을 포함한 나머지 국가들과는 현재 개봉시기, 배급조건 등 세부 적인 사항에 대한 협상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오픈로드 관계자는 "미국의 경우 내년 1월17일 전후 4주간 패밀리 영화나 할리우드 대작 애니메이션의 개봉 계획이 없고 18,19,20일이 황금연휴인 점 등을 감안해 오픈로드가 전략적으로 개봉시기를 잡은 것이며 전미 박스오피스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미국에서 '넛잡'의 관람등급은 오픈로드에 의해 PG등급 판정을 받았는데, 전 세계적으로 흥행에 성공한 애니메이션영화인 슈렉, 아이스에이지, 라푼젤, 레고 등도 모두 PG등급을 받아 흥행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할리우드 메이져 배급사인 오픈로드에 의해 미국 전역에 2014년 1월17일 부터 대대적으로 개봉되는 '넛잡'은 국내사상 최고제작비가 투입된 글로벌 극장용 애니메이션 영화입니다.
'넛잡'은 11월 17일부터 전미지역에 개봉한 월드 디즈니 패밀리 애니메이션 '프로즌 (Forzen)'의 앞부분에 예고편 공개를 시작했으며 앞으로 미국에서 개봉되는 패밀리 애니메이션에 대대적으로 예고편이 상영될 예정입니다.
12월 10일부터는 미국전역에 TV광고도 나올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