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필리핀 태풍피해 구호성금 20만달러 지원

입력 2013-11-21 09:30
수정 2013-11-21 10:09


GS(회장 허창수)는 태풍 '하이옌'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필리핀 국민들을 위해 구호성금 20만달러, 우리돈 약 2억1천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GS는 최악의 태풍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필리핀의 재난 복구 및 재해민 구호를 위해 20만달러를 지원하기로 하고, 오늘(21일) 대한적십자사에 성금을 기탁했습니다.

GS관계자는 "갑작스런 태풍 피해로 고통 받고 있는 필리핀 국민들이 희망을 되찾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태풍 피해가 하루 빨리 복구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GS는 지난 2011년 일본 대지진 참사 당시 구호성금으로 대한적십자사에 5천만엔을 기탁했으며 2010년 아이티 지진 및 2008년 중국 쓰촨성 대지진, 2005년 미국 카트리나 태풍 피해 당시에도 성금 지원과 함께 현지 구호활동을 펼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