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부터 매년 제작된 '무한도전 달력'이 내일부터 사전 예약 판매가 실시된다.
MBC 측은 20일 "2014년 '무한도전' 달력 및 다이어리가 22일 오후 2시부터 MBC tshop, d&shop, GS shop을 통해 판매된다"고 전했다.
또한 '무한도전' 달력과 다이어리 판매는 지난해와 같이 사전 예약으로 실시되며, 12월 4일부터 차례대로 배송될 예정이다.
이러한 무한도전 달력 판매 소식이 전해지자, 20일무한도전 달력이 판매될 MBC tshop에 접속자가 폭주해 사이트 서버가 다운되기도 해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2014 '무한도전' 달력은 올 한해 방송된 특집 '박명수의 어떤가요', '멋진 하루', '와이키키 브라더스', '무한상사', '명수는 12살', '간다간다 뿅 간다', '시크릿 바캉스' , '소문난 칠공주', '여름예능캠프', '100 빡빡이의 습격', '응원단 특집', '무도나이트' 등의 주제 속에 복고풍의 디자인을 콘셉트로 하여 제작됐다.
'무한도전' 달력 및 다이어리는 탁상용 달력, 벽걸이용 달력, 다이어리 2종(실버, 네이비)으로 구성됐다. 특히 다이어리를 구매할 경우 ‘무한도전’ 로고 스티커를 함께 증정한다.
'무한도전 달력'으로 얻은 수익금으로 무한도전 팀은 2008년 1억350만원, 2009년 4억3000만원, 2010년 6억1993만원, 2011년 8억2144만원, 2012년 7억2000만원, 2013년 7억 5000만원으로 지금까지 총 30억원이 넘는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에 기부했다.
무한도전 달력 판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무한도전 달력, 기대된다” “무한도전 달력, 복고풍이라니 매력있어” “무한도전 달력, 로고 스티커 준다니, 다이어리 사야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무한도전 달력(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