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린 결벽증, "늘 정돈돼 있어야 마음이 놓여, 깔끔한 성격"

입력 2013-11-20 17:28
수정 2013-11-20 19:23


그룹 씨스타 멤버 효린이 결벽증을 고백했다.

21일 방송될 KBS2 '해피투게더3'에는 '공연의 제왕' 특집으로 한국의 비욘세라 불리는 씨스타 효린이 나와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현재 씨스타 멤버들과 함께 숙소 생활을 하고 있는데 어떠냐는 질문에 효린은 "성격상 어지르고 나서 바로 치워야 한다. 집이 늘 정리 정돈이 되어있어야 마음이 놓인다"며 "보기와 다르게 깔끔한 성격이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효린은 "옷도 한 번 입었으면 꼭 빨아야 하고, 내일 입어야 할 옷이면 꼭 세탁이 되어야한다. 수건도 마찬가지다. 그러다보니 어느 순간부터 숙소에서 나만 빨래하고 있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효린 결벽증 깔끔한 성격이구나" "효린 결벽증 빵터졌다" "효린 결벽증 '해피투게더' 봐야지" "효린 결벽증 정리정돈된 걸 좋아하는 성격이네" "효린 결벽증 공감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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