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 김윤혜-김시후, 걱정됐던 '교복 베드신'

입력 2013-11-20 17:38
'소녀' '소녀 베드신'

개봉 3주차에도 다양성 영화 박스오피스에서 순위를 지키고 있는 영화 '소녀'가 VOD 서비스를 개시하면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아역 모델 출신인 '소녀'의 김윤혜는 20대의 나이에도 교복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미소녀 여고생 역할을 소화했다. 개봉 전 주연배우 김시후와 김윤혜의 일명 '교복 베드신'이 예고돼 화제를 모았으며, 두 사람은 베드신을 걱정하기도 했지만 잘 소화했다는 후문이다.

'소녀'는 사소한 말실수에서 비롯된 소문 탓에 친구를 자살하게 만든 상처를 지닌 윤수(김시후)가 새로 이사한 마을에서 만난 소녀 해원(김윤혜)에게 빠져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잔혹한 소문과 말의 폭력성에 대해 탐구하는 영화다.(사진='소녀' 스틸컷, 영화사 꽃)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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