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 김범 커플, 동반 귀국 "갈 때도 올 때도 같이"

입력 2013-11-20 14:32
수정 2013-11-20 14:33
'문근영 김범 동반 귀국'

열애를 인정한 배우 문근영과 김범 커플이 유럽 여행에서 동반 귀국한다.



스포츠한국은 "두 사람이 약 한 달에 걸친 유럽 여행을 끝내고 24일께 귀국할 예정"이라고 20일 단독 보도했다. 이 매체는 김범 측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24일 혹은 25일 함께 돌아오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김범은 귀국 후 30일 일본에서 열리는 주연작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프로모션에 참여하며, 문근영은 당분간 휴식을 취한다고 알려졌다.

문근영과 김범은 지난달 종영한 MBC 사극 '불의 여신 정이'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극중에서는 김범이 문근영을 짝사랑하다 비극적인 최후를 맞는 역할이었지만, 현실에서는 공개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

열애설이 나고 나서 소속사를 통해 연인 사이임을 인정한 두 사람은 유럽 여행 기간 중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다정하게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문근영 김범, 쿨하게 귀국까지...멋지다" "문근영 김범, 문근영은 데뷔 이후 첫 열애인데 참 침착하네" "문근영 김범, 드라마에서도 잘 어울렸어" "문근영 김범,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주길" 등의 반응이다.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yeeuney@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