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퇴사이유, "최고 MC 다 따라잡을 수 있다 생각했다"

입력 2013-11-20 10:21
수정 2013-11-20 10:21
'김성주 퇴사이유'



방송인 김성주가 18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MBC 퇴사 이유를 밝혔다.

김성주는 담담하게 MBC 아나운서로 입사한 후 차범근 감독과 함께 축구경기를 중계하던 시절을 떠올렸다.

이를 듣던 MC 이경규는 "아나운서 시절에 예능 프로그램 섭외도 많이 받았을 것이다"라며 "여기저기 불러다니며 예능 맛을 보지 않았느냐"고 운을 뗐다.

김성주는 "당시에는 충분히 강호동, 이경규, 유재석 다 따라잡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열악한 상황에서도 이 정도로 인정 받고 있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성주 퇴사이유 그럴수도 있지" "김성주 퇴사이유 유느님은 건들지 말잖아~!" "김성주 퇴사이유 그랬구나~" "김성주 퇴사이유 지금 잘됐으니 다행"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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