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란'
▲미세먼지란
미세먼지가 조산의 원인이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충격을 안겼다.
최근 20년 동안 대도시의 미세먼지 농도와 그 지역 조산율을 분석한 결과,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면 조산율도 함께 올라갔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미세먼지란 석탄, 석유 등 화석연료가 탈 때 또는 자동차 매연과 산업체 등 배출가스에서 나오며 기관지를 거쳐 폐에 흡착, 각종 폐질환을 유발하는 대기오염 물질이다.
연구에 따르면 미세먼지가 태아의 전신으로 가게 되어 영향을 미치는 것. 엄마가 원활하게 혈액과 영양분을 태아에게 공급하지 못해 성장발달을 저해하는 것이다.
또 폐에서도 걸러지지 않는 PM2.5, 초미세먼지는 간과 방광, 뇌까지 들어가 DNA를 파괴하고 치매 같은 뇌 질환까지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세먼지 소식에 누리꾼들은 "미세먼지가 무섭네", "미세먼지 중국에서 들어온다던데", "미세먼지 애들한테 안 좋긴 할 듯", "미세먼지 태아한테 안 좋구나", "미세먼지 정부 대책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근 중국발 스모그 등의 영향으로 국내 미세먼지 농도가 치솟았다. 때문에 미세먼지가 건강에 끼치는 악영향이 증가해 환경부에서는 내년 2월부터 미세먼지 예보제를 전면 시행한다.
(사진= 환경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