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중앙은행 ECB가 유로존 경제의 불황을 끝내고자 자산매입 방안에 대해 논의할 수 있지만 기술적으로 양적완화가 어떤 효과를 낼지에 대해서는 논의하지 않았다고 비토르 콘스탄시오 ECB 부총재가 밝혔습니다.
콘스탄시오 부총재는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16차 유로파이낸스 위크에서 양적완화에 대한 질문에 "이는 오직 가능성 차원에서만 언급됐을뿐 그 이상은 아니"라며 "모든 것이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콘스탄시오 부총재는 이어 "항상 ECB의 결정은 인플레이션과 인플레이션 전망에 대한 평가에 달려있다"며 "ECB가 기술적인 수준에서 이런 통화정책 조치를 어떻게 이행할지를 아직 논의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