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드라마 시청률 1위 ‘기황후’, 하지원 여자로 변신 효과?

입력 2013-11-19 14:33
MBC ‘기황후’가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를 달성했다.



1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1월1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는 전국기준 15.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인 16.3%보다 0.8%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기황후’는 원나라 공녀로 끌려간 기승냥(하지원)이 여자라는 사실이 밝혀져, 당기세(김정현)의 방해에도 궁궐 무수리로 입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후 기승냥에게 마음을 빼앗긴 당기세는 승냥을 첩으로 삼겠다고 선언했다.

한편 월화드라마 시청률 2위로는 SBS ‘수상한 가정부’가 9.5%, 이어 KBS2 ‘미래의 선택’이 5%를 기록했다. (사진=MBC ‘기황후’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