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삼구 회장, 중국과 산업협력 강조

입력 2013-11-19 10:45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다양한 산업에서의 중국과의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박 회장은 1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한중 경제무역협력 교류회'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양국간 무역규모가 수년 내 3천억불을 초과할 것으로 본다"며 "단순한 무역·통상관계를 넘어서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전략적 제휴와 협력이 필요하다"고 전했습니다.

박회장은 또 "미래를 위한 자원과 에너지분야 공동개발, 운송물류와 관광, 금융시장에서의 협력이 본격젹으로 필요한 시점"이라며 "고부가가치 산업과 첨단붕야에서의 협력이 성장하고 있는 중국 내수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은 지난 2005년부터 현재 한중우호협회의 회장직을 맡아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