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앞으로 수급 모멘텀이 일부 업종과 종목에 집중될 것이라며, 시장 흐름을 이끄는 주도주에 대한 선택과 집중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습니다.
배성영 현대증권 연구원은 "2012년 이후 글로벌 증시에서는 선진국 증시의 강세와 이머징 증시의 약세, 국가별·지역별 차별화 흐름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선진국과 이머징의 중간에 있는 국내 증시는 저점을 높여갈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배 연구원은 다만 "최근 3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약화된 수급 모멘텀으로 선진국 대비 약세, 일부 섹터와 종목으로의 편중화 현상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며 "국내 증시 내 업종 대표주의 주가 흐름에서 주도주를 확인해야 할 시기"라고 조언했습니다.
이에 해당하는 주도주로는 반도체와 자동차, 조선을 지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