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홍콩, 싱가포르, 대만 등 아시아 신흥 강국이 인구 노령화에도 5~6%의 경제성장률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크레디트스위스가 전망했습니다.
크레디트스위스는 보고서를 통해 "우리나라를 포함한 4개 국가들이 인구 노령화 문제로 예전만큼의 성장세를 나타내지 못한다"면서도 "이들 국가가 여전히 인구학적으로 긍정적인 상황"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크레디트스위스는 "이들 국가가 서방국에 비해 인구 노령화에 대비할 시간적 여유가 있다"며 "노동시장과 세금 등 전 분야에 걸친 개혁을 단행하면 약 5% 수준의 실질 GDP 성장률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