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권 '타짜2' 출연 긍정 검토 중, 탑·신세경과 환상의 호흡 '기대'

입력 2013-11-18 16:13
'김인권 타짜2'

배우 김인권이 영화 '타짜2'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김인권 '타짜2'

김인권의 소속사 측은 18일 한 매체를 통해 "김인권이 '타짜2' 캐스팅 제의를 받았다"며 "현재 출연에 대해 검토 중이며, 제작사와 충분한 대화를 나눈 뒤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인권이 제의를 받은 극중 역할은 허미나의 오빠 허광철 역이다.

허광철은 배운 것은 노름뿐인 인물이지만, 복수를 위해 대길과 손을 잡으며 충실한 조력자가 되는 캐릭터다.

한편 '타짜2'는 최동훈 감독의 '타짜' 속편으로 허영만 작가의 동명 원작 4부 중 2부 '신의 손'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작품이다.

남자주인공인 함대길 역은 빅뱅의 멤버 탑(최승현)이, 여자주인공인 허미나 역은 신세경이 맡을 예정이며, 영화 '과속스캔들' '써니' 등을 연출한 강형철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