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내레이션, MBC '곤충, 위대한 본능' 참여 '시선집중'

입력 2013-11-18 12:01
MBC 창사 52주년 특집다큐멘터리 '곤충, 위대한 본능'에 배우 이승기가 내레이션으로 참여한다.



'곤충, 위대한 본능'(기획 홍상운, 연출 김진만 김정민)은 그 동안 미처 알지 못했던 곤충의 생태계와 희노애락을 담은 다큐멘터리로, '아마존의 눈물'과 '남극의 눈물' 등 MBC의 명품 다큐멘터리를 만들어 온 제작진이 의기투합해 화제가 되고 있다.

매년 MBC의 창사 특집 다큐멘터리는 김남길, 송중기, 현빈 등 최고의 남자 스타들이 내레이터로 참여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번 '곤충, 위대한 본능' 역시 방송을 앞두고 과연 누가 내레이션을 맡을지 이목이 집중된 상황.

이에 제작진은 '국민 훈남' '국민 짐꾼'으로 최고의 주가를 올리는 이승기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평소 다큐멘터리를 즐겨보던 그는 바쁜 해외 스케줄과 콘서트 준비 속에도 '아마존의 눈물' 제작진이 다시 뭉친 '곤충, 위대한 본능' 제작팀의 러브콜에 흔쾌히 응했다는 후문이다.

가수이자 배우로서도 활발히 활동해 온 만큼, 이승기는 이번 내레이션을 통해 감미로운 목소리와 정확한 전달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승기 내레이션 기대된다" "이승기 내레이션 '아마존의 눈물' 제작진이라니 본방사수" "이승기 내레이션 잘할 듯" "이승기 내레이션 얼른 듣고싶다 방송 봐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승기의 목소리와 함께하는 '곤충, 위대한 본능'은 29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사진=MBC)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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