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572회, 특이점은? '9개월 만에 홀수 5개'

입력 2013-11-18 10:37
나눔로또 572회 1등 당첨번호가 '3, 13, 18, 33, 37, 45 보너스 1'인 것으로 16일 발표됐다.



6개 번호가 일치한 로또 1등 당첨자는 총 8명으로 각 16억6821만6188원을 받는다. 1등 당첨자는 자동 5명, 수동 3명이다. 1등 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 당첨자는 53명으로 당첨금은 각 4196만7703원이다.

로또복권 정보 제공 사이트 '로또리치'를 운영하는 리치커뮤니케이션즈는 이번 572회 1등 당첨번호가 9개월 만에 홀수 5개가 출현한 번호로 의미가 있다고 분석했다.

리치커뮤니케이션즈 측은 "로또 분석 용어 중에 홀짝 통계라는 것이 있는데, 이는 로또 당첨번호 6개의 숫자를 홀수와 짝수 비율로 구분하여 보는 것으로 기초적인 분석 방법에 해당한다"며 "이중 가장 많이 나온 비율은 (홀)3 : 3(짝)으로 전체 572개의 당첨번호 중 34.62%인 198회에 출현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번 572회의 (홀)5 : 1(짝)의 경우는 비교적 적은 편인 6.99%, 즉 40회에 해당한다. 이 패턴은 올해 2월 16일 추첨이 있었던 제533회 이후로 9개월 만에 등장했다.

리치커뮤니케이션즈 측은 "이 패턴은 저점을 찍었다 싶으면 반드시 반등을 하므로 앞으로도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사진=리치커뮤니케이션즈)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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