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주 연령별 최대 가족 규모가 20년 만에 1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개발원이 분석한 결과 지난 1990년 4.4명이던 가구주 연령별 최대 가족규모는 2000년에 3.7명으로 감소한데 이어 2010년에는 3.4명으로 줄었습니다.
통계개발원은 "가구원 수 감소의 영향으로 가주구 연령별 평균 가구원 수 곡선은 시점경과에 따라 점차 하향 이동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주택 형태는 가족 확장기에는 아파트, 가족 소멸기에는 단독주택 비중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아파트 거주 비중은 가족 형성기(45.3%), 확장기(61.0%), 수축기(49.6%), 소멸기(29.1%) 등 역U자 형태를 나타냈습니다.
반면 단독주택 거주 비중은 가족 형성기(37.7%), 확장기(26.0%), 수축기(37.2%), 소멸기(60.4%) 등 U자 형태를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