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리· 키 강아지 인증샷 화제‥ 쪽지도 주고 받고 '무슨 사이야?'

입력 2013-11-18 09:42
'샤이니 키 최우리'



▲키 최우리 (사진= 최우리 트위터)

샤이니 키가 최우리에게 받은 쪽지가 화제가 된 가운데, 키와 최우리 인증샷이 화제다.

지난 해 최우리의 트위터에는 샤이니 키가 최우리의 강아지를 안고 찍은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은 뮤지컬 '캐치미 이프 유 캔' 대기실에서 찍은 듯 보인다. 평소 최우리는 자신의 강아지를 공연장에 데리고 다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SBS, 샘 컴퍼니)

지난 1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에서 샤이니 키 방에서 뮤지컬배우 최우리에게 받은 쪽지가 공개돼 둘 사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덩달아 사진도 화제가 된 것.

최우리가 보낸 쪽지에는 "멋진 기범아 또 볼 일 있을까 싶어 정주지 않으려 노력했지만 막상 마지막이 되니 엄청 슬프구나"라며 아쉬운 마음과 함께 칭찬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이어 "연락처도 없고 메시지를 남길 방법이 없어"라며 쪽지를 보낸 이유가 적혀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최우리는 지난 2004년 뮤지컬 '그리스'로 데뷔한 뮤지컬 배우로,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 '샤우트' '헤드윅' 등을 통해 뮤지컬배우로서 입지를 다져왔다.

지난해 3월 뮤지컬 '캐치 미 이프 유 캔'에서 여자 주인공 역인 브렌다 역을 맡았다. 당시 키와 인연을 맺었다. 현재 뮤지컬 '트라이앵글'과 '웨딩싱어'에서 각각 영이, 홀리 역을 맡고 있다.

지난 9월 6일 방송된 tvN '퍼펙트 싱어 VS'에서는 에일리의 '보여줄게'를 부르며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해 화제가 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