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 주가 상승 가능성 높아‥투자의견 '매수'" - 대신증권

입력 2013-11-18 09:05
대신증권은 롯데푸드에 대해 3분기 양호한 실적을 바탕으로 향후 주가 상승 가능성이 크다며 투자의견을 기존 '시장 수익률'에서 '매수'로 높였습니다.

목표주가 역시 기존 70만원에서 76만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이선경 대신증권 연구원은 "롯데푸드의 3분기 영업이익은 28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35.4% 증가했다"며 "이익률이 높은 내수 분유 매출이 증가하고 비용 통제 정책으로 판관비는 하락하며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내놓았다"고 분석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또 "롯데푸드는 유지, 빙과 등 주력 사업에서 내년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라며 원재료 가격 하락과 제품가 인상을 실적 개선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또 향후 분유의 중국 수출이 빠르게 확대될 경우 이는 실적 예상치를 상향할 수 있는 근거가 될 것이란 분석도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