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리 누구?
키에 애정이 담긴 쪽지를 남긴 뮤지컬배우 최우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최우리 (사진= 샘 컴퍼니)
샤이니 키는 11월 1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에서 방을 공개하면서 뮤지컬배우 최우리에게 받은 쪽지를 공개했다.
최우리는 뮤지컬 '캐치미 이프 유 캔'에서 키와 호흡을 맞춘 뮤지컬배우다.
최우리가 보낸 쪽지에는 "멋진 기범아 또 볼 일 있을까 싶어 정주지 않으려 노력했지만 막상 마지막이 되니 엄청 슬프구나"라며 아쉬운 마음과 함께 공연을 잘 했다고 칭찬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쪽지에는 이어 "연락처도 없고 메시지를 남길 방법이 없어"라는 글과 함께 함께 공연한 키에 대한 애정이 담겨 있었다.
한편 최우리는 지난 2004년 뮤지컬 '그리스'로 데뷔한 뮤지컬 배우로,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 '샤우트', '헤드윅' 등을 통해 뮤지컬배우로서 입지를 다져왔다.
지난해 3월 뮤지컬 '캐치 미 이프 유 캔'에서 여자 주인공 역인 브렌다 역을 맡았다. 당시 키와 인연을 맺었다. 현재 뮤지컬 '트라이앵글'과 '웨딩싱어'에서 각각 영이, 홀리 역을 맡고 있다.
지난 9월 6일 방송된 케이블 TV tvN '퍼펙트 싱어 VS'에서는 에일리의 '보여줄게'를 부르며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해 화제가 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