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분기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의 약진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의 3분기 스마트폰 판매량 집계 결과 중국의 화웨이와 레노버는 각각 1천270만대, 1천220만대를 판매하며 삼성전자(8천840만대)와 애플(3천380만대)에 이어 3, 4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에 따라 2분기 3위를 기록했던 LG전자(1천200만대)는 5위로 순위가 두계단 떨어졌고 2분기 14위를 기록했던 팬택은 중국 샤오미에 밀려 순위가 15위로 한계단 밀렸습니다.
쿨패드와 ZTE 등까지 포함하면 중국업체들의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합계는 18.9%로 나타났습니다.
전세계에서 판매되는 스마트폰 5대 중 1대는 중국 브랜드인 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