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선이 KBS2 '다큐멘터리 3일-서울 촌'편의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17일 유선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다큐멘터리 3일' 내레이션 녹음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유선이 헤드폰을 쓴 채 대본을 뚫어지게 쳐다보며, 내레이션에 몰입 중인 모습이 담겨있다.
지난 금요일 내레이션 녹음 현장에서 유선은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 현장에 있던 한 스태프는 "과거 성우를 했던 것이 아니냐"라고 연신 물으며 녹음 내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유선이 녹음한 이번 '다큐멘터리3일 - 서울촌'편은 서울 도심 속 고향마을로 불리는 산새마을 주민들의 72시간을 담는다. 정겨운 마을 주민들의 이야기가 유선의 따뜻하고 차분한 목소리와 어우러져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한편, 유선의 목소리가 담긴 KBS2 '다큐멘터리 3일- 서울촌'편은 17일 오후 11시 5분에 만나볼 수 있다.(사진=나무엑터스)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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