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 아이비, 무대 위 깜짝 키스 '로맨틱 연인 느낌 물씬'

입력 2013-11-16 09:27
'주원 아이비'



배우 주원과 가수 아이비의 키스가 화제다.

15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주원&아이비, 태양, 루시드폴, 가자미소년단 더하기 신초이의 무대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는 영화 '사랑과 영혼'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고스트'를 준비 중인 주원과 아이비가 뮤지컬의 한 부분인 'Here right now'을 열창했다.

주원은 노래에 앞서 "샘과 몰리의 행복한 일상, 지금 이순간 너무 행복한 아름다운 사랑을 그린 노래다. 부르면서 신나는 곡이다"라고 소개했다.

두 사람은 뮤지컬 공연장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뛰어난 노래와 연기를 선사했다. 특히 주원과 아이비는 노래가 끝나자 키스 신을 연출해 관객들의 질투 섞인 야유와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으며 퇴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주원 아이비 키스 진짜야?" "주원 아이비 대박" "주원 아이비 같이 뮤지컬하는구나" "주원 아이비 깜짝 놀랐다" "주원 아이비 키스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