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집으로' 최수종 하희라 신정수PD
MBC '어서오세요' 후속으로 새 예능프로그램 '글로벌 홈스테이 집으로'의 편성이 확정됐다.
15일 한 매체에 따르면 MBC '웰컴 투 한국 어학당 어서오세요'가 15일 종영된 후 파일럿 프로그램 2편이 3주에 걸쳐 방송되고, 후속으로 '글로벌 홈스테이 집으로'가 정규 편성된다. 첫 방송은 내달 13일 10시.
'집으로'는 최수종·하희라 부부가 다큐멘터리 '아마존의 눈물'에 출연했던 원주민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서로 문화를 이해하는 과정을 담아낸 프로그램이다. 아마존 현지 로케이션 촬영은 이미 마쳤으며, 현재 아마존 원주민들과 제주도를 돌며 국내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
최수종·하희라 부부가 동반 출연할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이들 부부 외에도 가정의학 박용우 원장과 그 아들이 참여해 원주민들의 건강을 돌본다.
특히 '나는 가수다' '놀러와' 등을 연출한 신정수 PD가 연출을 맡아 특유의 연출력을 뽐낼 예정이다.
집으로 편성 소식에 누리꾼들은 "집으로 제목부터 재밌어 보인다", "집으로에 최수종 하희라 부부? 대박 캐스팅", "집으로 신정수 PD 기대된다", "집으로, 원주민들이 한국에? 몰랐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어서오세요' 종영 후 오는 22일 오후 10시에는 파일럿 프로그램 '리얼 스토리 눈'이 방송되며, 29일과 다음 달 6일에는 창사 52주년 특집 다큐멘터리 '곤충, 위대한 본능' 1~2부가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