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한국직업방송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익채널로 선정됐습니다. 박준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방송통신위원회가 15일 전체회의를 열고 한국직업방송을 공익채널로 선정했습니다.
(인터뷰)성종원 홍보협력담당관
"2014년 공익채널에 17개 채널이 신청해 공익성 분야별로 3개 채널, 모두 9개의 공익채널로 선정했다. 사회복지분야에서는 한국직업방송, 육아방송 등이 선정됐다"
사회복지 분야에서 한국직업방송과 육아방송 등이, 과학ㆍ문화 진흥 분야에서 아리랑TVㆍ예술TV Arteㆍ사이언스TV가, 교육 지원 분야에서는 EBS플러스1ㆍEBS플러스2ㆍEBS English가 선정됐습니다.
한국직업방송은 심사결과 사회복지 분야 채널 중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이번 선정된 공익채널의 유효기간은 2014년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며 종합유선방송사업자와 일반 위성방송사회자는 각 분야별로 1개 이상의 공익채널을 의무 송출해야 합니다.
한국직업방송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운영하고 한국경제TV가 제작하는 취업 전문 방송입니다.
직업과 채용정보, 직업능력개발, 자격강좌, 청소년 진로교육, 숙련기술인 성공사례 등 직업과 취업에 관련한 전문성 높은 프로그램을 방영하고 있습니다.
구인·구직자 눈높이에 맞춘 정보를 실시간 제공해 일자리 창출과 국민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밖에 해외취업 성공 사례, 기업인이 들려주는 성공담, 오늘의 채용속보 등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한국직업방송은 케이블채널은 물론 직업방송 홈페이지(www.worktv.or.kr), 모바일 웹, 앱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24시간 무료시청이 가능합니다.
한국경제TV 박준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