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4년제 예술학사학위 인정 교육기관인 kac한국예술원은 현재 JTBC 예능 프로그램 ‘히든싱어’의 메인작가인 노윤씨를 본교 문예창작예술학부 구성예능창작과 교수로 임용했다고 밝혔다.
노 교수는 서강대 언론대학원에서 공부했으며 KBS ‘VJ특공대’,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 등의 메인작가로 활약했다.
2008년 KBI 우수 프로그램 공모전 대상, 같은 해 방송문화진흥원 우수 프로그램 공모전 대상, 2010년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상과 SBS 연예대상 작품상, 2012년 한국콘텐츠진흥원 포맷지원작 선정 등 수상경력도 화려하다.
노 교수가 활동할 한국예술원 문예창작예술학부에는 ‘전설의 고향’ ‘딸 부잣집’ ‘젊은이의 양지’ ‘겨울 연가’ 등 100여편의 드라마를 연출한 최상식 명예학장, ‘다모’ ‘주몽’ ‘계백’ 등의 드라마를 집필한 정형수 교수, SBS ‘아까딴유’의 작가 김한석 교수 등이 자리잡고 있다. 노 교수는 이들 교수들과 함께 학생들 지도에 열정을 쏟을 예정이다.
한국예술원 최상식 명예학장은 “현직에서 여러 작품의 메인작가를 계속해 온 노윤 작가를 교수로 임용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현장에서 익힌 노하우를 한국예술원 학생들에게 아낌없이 전수해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kac한국예술원은 전문적인 직업 예술가 양성을 목적으로 설립된 콘서바토리 형태의 실용음악/영화/연기/뮤지컬/방송 예술 교육기관이다. 4년제 학사학위가 수여되는 교육부 승인 예술전문 고등교육기관이며 서울중심의 충정로에 위치한다.
1996년 전문영화인을 양성하는 국내 최초 사립 영화 전문교육기관으로 시작한 한국예술원은 교육부의 인가를 받아 4년제 예술학사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김형석 부학장, 박칼린 학부장을 필두로 영화예술학부 오기환 교수, 문예창작예술학부 정형수 교수, 방송연예예술학부에 유지인 교수, 실용음악예술학부에 하림 교수, 공연예술학부의 최재림 교수 등 각 분야의 최고의 전문가들이 예술가 양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