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7살 조개'
507살 조개가 발견돼 화제다.
▲ 507살 조개(사진=뱅거대학교)
최근 영국 웨일즈의 뱅거대학교 연구팀이 7년 전 기후변화를 조사하기 위해 아이슬란드의 한 해저를 탐사하다 507살 조개를 발견했다.
발견 당시 이 조개는 살아있는 상태였지만, 연구팀이 정밀한 조사를 위해 조개를 여는 순간 아쉽게도 죽고 말았다.
연구팀은 이 조개의 껍질 안팎에 있는 줄무늬를 통해 무려 500년 넘게 생존했다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또한 지구상에 현존하는 최고령 생물체였던 것으로 추측했다.
특히 연구팀의 분석이 맞다면 이 조개는 지난 1499년에 태어난 것으로 계산돼 눈길을 끈다.
'507살 조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507살 조개, 어떻게 500년 넘게 살았을까? 신기해", "507살 조개, 완전 신기하다", "507살 조개, 어떻게 조개가 500년 넘게 살지? 조개 수명이 어떻게 되는 거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