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서연, '연예인-매니저 결혼' 또 누가 있을까?

입력 2013-11-15 11:19
수정 2013-11-15 11:19
'송서연'



배우 송서연이 그룹 노이즈 출신이자 NH&MAJOR 대표, 연예매니지먼트협회 부회장인 홍종구 대표와 화촉을 밝힌다.

홍종구 대표는 여러 매체 인터뷰에서 "송서연과 연인이 된 지는 1년 반 정도. 이전부터 매니저와 연예인으로 인연을 맺어왔다"고 밝혔다.

이에 연예인-매니저 커플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배우 김윤진은 2010년 자신의 매니저이자 소속사 대표인 박정혁 씨와 3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2002년부터 배우와 매니저로 함께 일하다 2007년부터 연인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배우 이선진은 2008년 자신의 매니저와 7년간 비밀연애 후 결혼을 했다. 두 사람은 연기자와 매니저로 처음 만났으며 2002년 이후 연인사이로 발전했다.

이후 이선진은 방송에서 남편과 알콩달콩 러브스토리를 말해 주변의 부러움을 샀다.

배우 차수연은 배우 하정우 소속사로 잘 알려진 판타지오 나병준 대표와 5년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었다.

차수연과 나 씨는 차수연 전 소속사인 싸이더스에서 담당 팀장과 연예인으로 첫 인연을 맺었고 2011년 말 열애 사실이 알려진 후 1년 만에 결혼에 성공했다.

그룹 에즈원 멤버 크리스탈은 2012년 매니저로 함께 일을 해왔던 조민철 씨와 결혼에 골인했다. 크리스탈과 조 씨는 2002년부터 매니저와 가수로 일을 함께 해온 것으로 알려졌고 10년 열애 결실을 맺었다.

또한 연예인-매니저 커플의 원조격인 가수 장혜진-강승호 부부도 있다. 강 씨는 2011년 Mnet '비틀즈코드'에 출연해 "소방차 매니저 시절 처음 만났다. 코러스로 온 장혜진을 보고 첫눈에 반했다. 3년을 쫓아다녀 결혼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송서연 축하해요" "송서연 또 하나의 연예인-매니저 커플 탄생" "송서연 다들 대표가 됐네" "송서연 희래엄마 였구나" "송서연 '미스터 김'에서 참 얄밉더라" "송서연 행복하세요" "송서연 결혼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 국제대 홈페이지·한경bnt)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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