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석래 효성 회장 퇴원

입력 2013-11-15 11:10


탈세 의혹 등을 받고 있는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이 입원 보름 만에 퇴원했습니다.

조 회장은 고혈압과 심장 부정맥 증상 악화로 지난달 30일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다 상태가 호전돼 지나 14일 오후 2시 경 퇴원해 자택에서 요양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효성은 지난 15년 동안 1조원대의 분식회계를 통해 비자금을 조성한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