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카페선물'
▲수지 카페선물 (사진= KBS)
그룹 미쓰에이의 수지가 어머니께 카페를 차려드렸다고 말해 화제다.
1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수지는 수입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날 MC들은 영화, 가수에 이어 드라마까지 종횡무진하며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첫사랑 아이콘 수지의 수입에 대한 궁금증을 드러냈다.
수지는 "데뷔 초기에는 총수입을 똑같이 네 명이서 나눴다"며 "이제는 바뀌었다"고 밝혔다.
데뷔 3년차로 인기도 늘고 수입도 증가한 수지는 "힘들게 분식집을 하던 어머니께 카페를 내줬다"며 "어머니께서 '우아하게 커피를 내리고 싶구나'고 말씀하셨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관련해 걸스데이 민아는 "아직까지는 수입이 많지 않아 부모님께 좋은 선물을 하지 못했다"고 고백하며 "10년 넘게 낡은 차를 타고 계신 아버지께 언젠가는 새 차를 선물해드리고 싶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수지 카페선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수지 카페선물 부럽다", "수지 카페선물도 하고 효심이 지극하구나", "수지 카페선물 어머니 귀여우시다", "수지 카페선물 분식집보다는 낫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 3'는 '걸그룹과 삼촌팬들' 특집으로 미쓰에이 수지 페이, 에이핑그 정은지, 걸스데이 민아 등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