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시황]코스피, 미국발 훈풍 큰폭 '상승'

입력 2013-11-15 09:29
코스피가 자넷 옐런 효과로 이틀째 상승세입니다.

자넷 엘런 차기 연준의장 지명자가 상원 인사 청문회에서 경기가 충분히 회복되지 않는 한 양적완화를 유지한다는 의사를 표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15일 오전 9시11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26.63포인트(1.35%) 오른 1994.19를 기록중입니다.

외국인인 310억 원 순매수를 기록 중이며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355억 원, 27억 원 매도 우위입니다.

업종별로는 상승우위입니다.

의료정밀과 종이목재 등을 제외하고 대부분 업종이 상승세입니다.

운수장비가 2%넘게 상승중이고 제조업, 전기전자 등이 오름세입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큰폭으로 오르고 있습니다.

삼성화재와 강원랜드, 현대백화점 대우증권 등을 제외하고 오름세입니다. 대장주인 삼성전자가 1.62% 상승 중인 가운데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자동차 3인방도 2%대 상승세입니다.

코스닥도 미국발훈풍으로 상승세입니다.

15일 오전 9시 11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2.71포인트(0.53%) 오른 514.46을 기록 중입니다.

개인이 10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억원, 1억원 순매도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많습니다.

비금속, 출판매체복제가 1% 이상 뛰고 제약, 소프트웨어, 화학, 오락문화, 의료정밀기기, 컴퓨터서비스 등도 상승 중입니다.

운송, 금융은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상승 종목이 많습니다.

셀트리온, GS홈쇼핑, 파트론이 1%대 강세이고 파라다이스, 서울반도체, CJ오쇼핑, 동서, CJ E&M, 포스코ICT, 다음 등도 소폭 오르고 있습니다.

반면 SK브로드밴드는 0.34% 하락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