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사 연예인'
▲멘사 회원 연예인 최성준 하연주 류시현 정지원
배우 최성준이 멘사 회원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숨어있는 멘사 회원 연예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3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최성준은 "아이큐 156이다. 부모님에게서 물려받은 것 같다"며 "부모님 역시 공부를 열심히 하셨다. 학창시절 학구열이 높았던 기억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서울대학교 체육교육과 출신으로 SBS '청담동 앨리스',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 등 여러 작품에서 좋은 연기로 호평을 받아왔다.
멘사는 공인 아이큐(IQ) 테스트에서 148 이상을 받은 사람에게 회원 자격을 부여하는 모임이다.
국내 연예인 중에서는 아이큐 160의 방송인 류시현이 최초의 멘사 회원으로 알려졌다. 최시현은 시드니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배우 하연주 역시 멘사 회원임을 밝혔다. 하주연은 지난 2월 멘사 시험을 본 후 SNS에 합격 사실을 알려 화제가 됐었다.
아나운서 중에는 KBS 정지원 아나운서와 한준호 MBC 아나운서가 멘사 회원이다. 정지원 KBS 아나운서는 아이큐 156으로 멘사 회원에 등록됐으며, 지난 2월 방송된 KBS 'VJ 특공대-멘사 회원 편'에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한준호 MBC 아나운서는 한 방송에서 "실제 아이큐는 163"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최성준, 하연주 등 멘사 연예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최성준 얼굴도 잘생기고 멘사라니 대단", "하연주 멘사 회원 인증했을 대 놀랐었던 기억난다", "멘사 연예인, 머리 좋은데 왜 공부 안하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