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지 모니터, "'왕가네' 본방사수 하고파요~"

입력 2013-11-14 15:46
배우 이윤지가 본방사수에 목말라 있는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KBS2 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에서 주연배우로 극을 이끌고 있는 이윤지에게 남모를 고민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출연 드라마를 본 방송 시간에 모니터 할 수 없다는 점이다.

이윤지는 드라마 출연과 동시에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에 연극 '클로저'의 히로인 앨리스 역으로 무대에 오르며 호평을 받고 있다. 그러나 공교롭게도 토요일 공연이 오후 7시부터 9시까지라 오후 7시 55분에 시작하는 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을 제 시간에 시청하지 못해 아쉬움이 컸다는 후문이다.

공연을 마치고 분장을 지우기 무섭게 부랴부랴 차 안으로 들어와 찾는 것은 태블릿 피씨. 다행히 근래에 스마트폰과 태블릿 피씨를 기반으로 한 VOD 서비스가 잘 이루어져 한두 시간 늦게나마 모니터를 할 수 있는 상황이라 안도하고 있다.

물론 담당 매니저는 제 시간에 방송을 보지만 이윤지가 VOD로 시청하는 동안 조용히 기다린다. 자신의 연기를 꼼꼼하게 본 후 매니저와 함께 의견을 나누는 것까지 마쳐야 이윤지의 토요일 밤이 제대로 마무리 된다.

소속사 관계자는 "모태솔로였던 광박이 상남과 알콩달콩 사랑을 시작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예비 시아버지 최대세(이병준)의 반대에 부딪히는 등 드라마가 새 국면에 접어들어 주연배우로서 책임감이 더 커졌다. 이윤지가 그 어느 때보다 더욱 꼼꼼하게 모니터를 하고 싶어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윤지는 생애 두 번째 연극인 '클로저'에서 묘한 매력을 지닌 앨리스 역으로 출연 중이며, KBS2 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에서 왕광박 역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사진=나무엑터스)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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