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오성 곽경택 서로 불편한 관계였다?‥ 과거 무슨 일이 있었길래?

입력 2013-11-14 16:13
'곽경택 유오성'

곽경택 감독이 배우 유오성과 다시 손잡게 된 소감을 밝혀 화제다.



▲ 곽경택 유오성(사진=SBS 라디오 파워FM '공현지의 씨네타운' 캡처)

14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공현지의 씨네타운'에는 영화 '친구2'의 곽경택 감독과 배우 김우빈이 출연했다.

이날 곽경택 감독은 유오성과의 만남에 대해 "만감이 교차한다"고 전했다.

곽경택 감독과 유오성은 '친구' 이후 '챔피언(2012)'으로 한 번 더 호흡을 맞췄지만 개봉 후 일련의 사건에 대한 견해차가 엇갈리며 등등 돌리는 사이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곽경택 감독은 "최근 '친구2' 관련 인터뷰를 하는데 기자들이 나와 유오성이 다시 만나는 것을 두고 장난스레 내기까지 했다고 하더라. '친구2' 못 만든다는 이야기도 했다던데"라며 "개인적으로 마음에 불편하게 생각하던 한 사람이 사라지니까 편안해졌다. 기분 좋다"고 말했다.

곽경택 유오성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곽경택 유오성, 과거에 그런 일이 있었는지 몰랐다. 서로간에 오해 풀려서 정말 다행이야", "곽경택 유오성, '친구2' 오늘 개봉하는데 너무너무 기대돼", "곽경택 유오성, 과거 일들을 모든 잊고 앞으로 서로 좋은 사이 유지했으면 좋겠습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