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수 윤아, 반전케미 '총리와 나' 티저 공개 '총리의 하루'

입력 2013-11-14 11:30
배우 이범수 윤아(소녀시대)가 놀라운 '반전 케미(케미스트리)'를 뽐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14일 KBS2 드라마 '총리와 나'(김은희 윤은경 극본, 이소연 연출)는 '미래의 선택' 후속으로 다음달 9일 첫 방송 예정인 가운데, 1차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 티저 예고편은 대한민국 역사상 최연소 총리 권율로 변신하는 이범수의 깔끔하고 단정한 '총리의 하루'를 엿보게 만듦과 동시에, '총리님' 이범수를 부르는 윤아(남다정 역)의 외침이 올 겨울 '총리님 앓이'를 예고하는 듯 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범수의 3남매 우리-나라-만세의 사진을 담은 액자 앞 시계가 '5시 30분'을 가리키자 알람이 울리기도 전 본능적으로 알람을 끄는 이범수. 햇살이 가득한 집안에서 커피를 내려 마시며 경제 지표를 살펴 보는 '하이브리드 총리님' 이범수는 거울 앞 하얀 와이셔츠에 넥타이를 매며 시계를 차는 멋진 모습으로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든다.

2대 8 가르마도 고품격으로 소화하는 깔끔하고 단정한 모습의 이범수가 차 안에서 조차 초집중 눈빛을 발사하고 있는 가운데, 그의 차 창문 밖으로 노란 헬멧을 쓰고 요리조리 오토바이를 운전하는 '구멍기자' 윤아가 스쳐 지나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사진기와 가방을 둘러맨 윤아가 달콤하게 "총리님~"이라고 부르자 뒤돌아 보며 미소를 짓는 이범수. 여기에 산뜻한 발걸음으로 이범수의 옆에 선 윤아의 모습 속에서 두 사람의 깜짝 놀랄만한 '반전 케미'를 엿볼 수 있다. 두 사람은 '총리와 나'를 통해 각각 빈틈 없는 총리와 허당 매력의 빈틈 많은 기자로 변신할 예정이다. 이들이 보여줄 '코믹 반전로맨스'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한 이범수 윤아 두 사람 옆으로 윤시윤 채정안 류진이 등장, 짧은 20초의 시간을 가득 채우는 '환상의 존재감'을 뽐내며 티저 예고편이 마무리 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총리와 나' 제작사 측은 "티저 예고편은 '하이브리드 총리님 버전'과 '허당 윤아 버전'의 두 가지가 시리즈로 기획되어 있다"면서 "총리님 버전에 이은 윤아 버전도 기대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촬영장에서 환상의 찰떡 호흡을 보여주고 있는 두 사람 덕분에 촬영장 분위기가 매우 훈훈하다. 두 사람의 '반전 케미'가 올 겨울 모든 가족들에게 따뜻한 웃음을 선사할 것이다"고 자신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범수 윤아 묘하게 어울린다~코믹한 느낌 좋아요~" "이범수 윤아 상상 이상의 반전 케미일세" "'총리와 나' 산뜻한 기분임!올 겨울엔 무조건 반전커플의 반전로맨스를 보겠음" "이범수 윤아도 반전 케미 좋고, 윤시윤 채정안 류진이 나온다니까 믿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존재감들 최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범수 윤아 윤시윤 채정안 류진 등 화려한 라인업으로 화제가 된 '총리와 나'는 빈틈 없는 총리와 빈틈 많은 꽃 처녀의 코믹 반전로맨스를 담는다. '미래의 선택' 후속으로 오는 12월 9일 첫방송 예정이다.(사진=드라마틱톡)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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