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승지 성형전 사진공개·전남자친구 솔직 고백‥ 방송 후 폭발적인 인기 인증

입력 2013-11-14 11:23
'맹승지 성형전 사진 공개'



▲맹승지 성형전 사진 (사진= MBC)

개그우먼 맹승지가 자신의 출연료가 "29만원이다"라고 밝힌 가운데, 방송 직후 그녀의 모든 말이 화제가 되고 있어 화제다.

1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맹승지는 성형수술 사실을 솔직하게 고백하는가 하면, 전 남자친구의 실명을 여과 없이 공개했다.

맹승지는 성형 전 사진이 공개되자 "18살 때다"라며 "눈과 코만 성형했고 살을 뺐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또 맹승지는 전 남자친구에 관한 질문에 "개그맨들끼리는 다 알고 있는 사실"이라며 "방송 3사 노조 MT를 갔을 때 인사를 하면서 000의 전 여자친구라고 자기소개를 했다"고 말하며 해당 개그맨의 실명까지 밝혀 MC들을 놀라게 했다.

이날 맹승지는 거침없는 입답으로 털털하고 솔직한 매력을 발산했다는 평이다. 특히 방송 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 1위를 차지, 그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을 입증했다.

맹승지가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린 것은 지난여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여름 예능 캠프 특집'을 통해서다.

맹승지는 당시 가짜 리포터로 변신해 게스트들을 당황시켰고, "오빠 저 몰라요?"라는 유행어를 탄생시키기도.

출연료는 29만원이지만 시청자 및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더 큰 인기를 얻어 눈길을 끈다.

맹승지 성형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맹승지 성형전 충격", "맹승지 성형전 별로지만 대세 인증했네", "맹승지 성형전, 출연료 전남자친구 계속 실검 1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는 '웃픈 남녀' 특집으로 임창정, 정성화, 최현우, 맹승지 등이 출연했다.